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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지털 피아노 고르기와 인테리어 : 뮤디스 MF 300L

디지털 피아노 구매기

 

 

요런 느낌으로 설치 예정

초등아이 피아노 연습을 위해 디지털 피아노를 찾아보았다.

디지털 피아노의 세계가 이렇게 복잡할 줄이야...멘탈잡고 빠르게 분석해서 2일 만에 결정했다. 

유투브, 네이버, 카페까지 정보 쏟아지니 꼭 기준잡고 골라야지 

아니면 점점 높아지는 눈과 귀로 인해...어느 순간 디피 박사가 될 수 있다. 

 

나는 가성비와 인테리어(디자인) 기능 및 음색 순으로 골랐다. 사실 피아노도 못치고 막귀라 잘 모르겠다.

 

마지막 까지 고민하게 했던 후보 모델들은 아래와 같다.

 

 

야마하 YDP-164는 마지막 까지 고민하게 했지만, 뮤디스의 가격이 너무나 훌륭한 나머지..

- 연주를 들어보니 녹는다...좋다. 야마하 알아보다 박지찬 군의 팬이 되어버림 

- 지찬군이 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생의 회전목마"는 따로 포스팅하고 싶을 정도....

 

https://www.youtube.com/watch?v=SWYushgUnLQ

야마하 YDP-S34B는 코스트코에서 12만원 할인 행사하는 거에 꽂혀서 거의 살뻔했으나,  가격대비 좋은 게 아니라는 게 까페 중론이라 패쓰함 

 

다이나톤은 아이 피아노 학원 쌤이 추천해주신 브랜드, 최근 주변 엄마들은 다들 이 브랜드 샀기 때문에 

뮤디스를 몰랐다면 이걸로 샀을 거 같다. 

결정은 뮤디스 MF 300L, 다이나톤과 건반 및 성능이 같은데 반해서 가격이 반값이고 탑층인 디자인과 제일 큰 사이즈가 가장 맘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디지털 피아노가 너무 컴팩트하면 좀 없어 보여서 별로였다. 

 

뮤디스를 알게 된 계기는 https://www.youtube.com/watch?v=guKauuDzZ3k

덕분에 확신을 갖고 뮤디스로 결정하게 되었다. 흰색 넘 이쁘다. 

 

그리고 뮤디스는 크라우져의 온라인 브랜드로 실물을 보기는 좀 어렵다.

네이버 쇼핑 1위, 3개년 연속 소비자대상 수상 등 최근 합리적인 가격과 괜찮은 스펙으로 주목받고있다.

 

나의 피아노 역시 4월 29일 부터 순차배송이라고 하니....마음 비우고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피아노와 함께하는 인테리어: 검정피아노나 원목느낌 피아노도 감각적이다.

피아노를 창가 쪽에 놓을 예정이라 액자를 걸 수 없는 점이 아쉽다.

유칼립투스나 작은 초록식물 한개 정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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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던 피아노는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2주정도 기다림)

 

모양과 성능 모두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가성비면에서 흡족스럽다.

아이가 가끔... 아주 가끔 피아노 연주를 해주면 기분이 매우 좋아진다. 썸머와 베토벤바이러스 연습

 

포털에서 뮤디스 300L 모델이 모두 사라지고, 뮤디스 본사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가격도 무려 63만원으로 10만원이상 올랐다. 시장의 반응도 그렇고 스펙도 그렇고 빠르게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글 포스팅의 목적이 원래 피아노 사면 어디에 둘지를 고민하는 것도 있었는데.. 예쁜 인테리어 사진들 참고하여 거실 창 배경으로 두었다. 요게 트렌디인거 같기도하고 식탁에 앉아 꼬맹이들 뒷모습을 보는 것도 넘나 므흣하므로 거기가 제 자리인 거 같다. 다만 현실에서는 길고 검은 전기코드가..... 이건 어떻게 없애지?? 흠 새로운 미션이다.

사용한지 5개월 남짓에서 만족더가 더 높아졌음을 알린다. 강츄템

이거 써보니 강츄템 으로 옮겨도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