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Don't look up

답답하다.
문제를 들키지 않는 것이 룰인 조직이다.
혜성이 다가오더라도보지않고 말하지않으면 그만이라니...
찻잔안의 태풍처럼 부르르 거리다가 사그러뜨리는 게 목적이라니..

아무도 모르는 게 아닌척하는게 목표라니..
그 힘을 가질 자격이 있는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는가?

중요한 일을 구성원들 모르게 처리하고
그로 인해 후속적인 일들은 모르는 척하고
사소하게 분절된 책임져야할 일들은 그 밑으로 밑으로 쏟아져내린다. 화산재처럼

그 덩어리여야 방어라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