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연준은 3/23일 ① 국채 및 MBS 무제한 매입 ② 회사채 시장 유동성 공급 기구 및
TALF 설치 ③ 주/지방정부 신용여건 개선(기존 MMLF 및 CPFF 확대) ④ 중소기업 대출
기구 신설 추진 ⑤ 은행 손실흡수능력(TLAC) 완화 등 추가 대책을 발표
ㅁ [평가] 연준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한 것(Fed do whatever it takes/OE), 회사채
유동성 공급이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나 유용할 것(UBS). 연준이 디폴트 위험을 안게 될
우려(전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ㅇ 미 투자등급 회사채 시장($8조) 감안시 이번 조치는 상대적으로 미미. 추가 확대 가능성(Citi)
ㅁ [전망] BBB 등급 기업들의 신용등급 강등 위험 축소 등 미 채권시장의 불안 완화에
기여할 것. 무제한 양적완화는 미래 국채발행 증가 기대로 이어져 금리상승 요인이 될 소지
ㅁ [시사점] 연준의 고무적 조치 불구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최소 4월은 지나야 완화 기대)
과 실물경제 악화를 감안할 때 단기내 금융시장 안정으로 이어질 지는 불확실
무제한적 양적완화 등 할수있는 모든일을 하겠다는 정부 부양책발표에 3/24일 이후 시장은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다.
우선 다우지수는 2.39% 오른 2만 1200에 장을 마쳤고, 어제 87년만의 최대 상승폭을 보인 이후, 그 폭은 줄었으나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시장의 반응은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감때문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 같다. 미국 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6만명을 넘어서 인구대비 한국의 확진사 수를 넘어섰고 미국인 절반 이상이 자택 대기령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다우지수 및 S&P는 소폭 상승했으나 나스닥지수는 0.45% 떨어졌다.
벤 버냉키 전 연방은행의장이 CNBC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불황기라기 보다는 큰 눈폭풍을 만난 것과 더 가깝다고 분석했으며, 통화나 금융에서 문제가 비롯된 것이 아니므로 1930년대 공황과는 아주 다른 성격의 위기라고 이야기 했다. 따라서 매우 가파르게 침체할 수 있지만, 그만큼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밝혔다.
결국 이번 침체와 하락은 "기회" 라는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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