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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관찰일기 언제 이렇게 바람에 서늘한 기운이 잔뜩 들었을까? 적당히 따끈한 밀크티 한잔과 풀냄새 가득한 정원을 가진 이 곳이 좋다. 꼭 이러려고 살았던 것 같다. 낮에 이렇게 한가로이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는 느낌 주중내내 얽매여있던 자잘하고 기술적이고 실무적인 문제들을 다 셧다운 하고 오롯이 나만 바라보는 시간 이곳은 나의 물리적인 비밀정원이고, 이 라테머그는 정신적인 비밀정원이다.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보기로 한 시간 나는 고상하고 우아하고 정의로운 게 좋다. 나는 자본주의 냄새가 잔뜩 묻어나는 것들도 참 좋다. 나는 다홍색 테이블과 의자, 다홍색 컵, 베이지색 파라솔이 좋다. 잘 고른 디자인이 예쁜 물건들이 좋다. 지난번에 한 정치인의 말이 크게 와 닿았다. 근래 가장 비정한 판결이었다고... 말은 딱 .. 더보기
너그러운 티폿탯 전략 (tit for tat : 맞대응 전략) 서너번에 한번은 용서해준다. 계속 봐주는 건 안된다. 기버를 만난 테이커 더보기
저 드릴 말씀있습니다.... 팀원이 퇴사 의사를 밝혔다. "팀장님, 저 드릴 말씀 있습니다." "저 9월까지만 일하고, 그만두겠습니다." 여러가지 상황 상 그의 얘기가 놀랍지는 않았다. 놀라지 않는 내가 오히려 더 놀라웠다. 그 정도로 열정이 식은 건지, 예상을 해서 인지, 자포자기인 건지, 무력감인 건지.. 이 정도면 내가 사라지는 게 맞는 게 않은가? 새로운 리더에게 거는 기대는 걸었던 속도만큼 빠르게 사라져간다. 처음이라서 하는 많은 시도들 - 그 시도들이 차가운 반응과 맞닿으면 얼마나 빠르게 움츠러드는지 안다. 나는 내가 처음 팀웍 마련을 위해 시작했던 '동네 한바퀴'를 해내지 못했다. 그게 그들을 제 2의 업무로, 부담으로, 더 나가아 가서는 팀장 놀이, 갑질, 괴롭힘으로 느끼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슬며시 든 오한과 찬물.. 더보기
레페토 정리 헷갈려서 정리 가지려는 색깔 베이지색보다 짙은 Skin(POUDRE) 색상, 유광 산드리옹 둥근코. 1cm 굽, 바닥이 하얗다. 고무창이 없다. 1956년, 브리지트 바르도의 바람대로 로즈 레페토가 발레 슈즈처럼 편안하지만 훨씬 더 매력적이고 여성스러운 발레리나 슈즈를 만듭니다. 레드 컬러 산드리옹은 영화 에서 유명해집니다. 산드리옹은 그 때부터 레페토의 대표 아이템이 되었고, 발레슈즈와 같은 ‘스티치 앤드 리턴(stitch and return; 박아서 뒤집기)’ 공법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색상과 소재로 매 시즌 새롭게 선보입니다. 릴리 : 산드리옹 짝꿍 둥근코. 1cm 굽, 블랙 안창과 고무창 까미유 둥근코, 미들힐 3cm 루: 까미유랑 짝꿍 둥근코, 미들힐 3cm, 블랙 안창과 고무창 Skin(POU.. 더보기
낡은 우산을 써라 데일 카네기 - 인간관계론 - 1) Don't criticize, condemn, and complain.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비난은 아무 쓸모가 없다. 상대방은 곧바로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자신을 정당화하기 때문이다. 비난은 위험하다. 사람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좋은 인격과 자제력을 갖춘 사람은 타인을 이해하고 요서한다. 2) Give honest, Sincrer appreciation. 솔직하게, 진심으로 칭찬하라. 누군가의 장점을 끌어내는 데는 칭찬과 격려가 최고이다. 마음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아첨과 다르다. 3) 상대방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진심으로 그렇게 행동하라. - 자기관리론- 1. 오늘을 살아라. "해야할 일이 아무리 힘들.. 더보기
저장해두고 싶은 인테리어 템 https://blog.naver.com/sechkiz/222552606688 코웨이 에어카트리지 공기청정기 추천! 한 달 사용후기. #공기청정기설치 #COWAY #카트리지공기청정기 추천하는 예쁜 디자인의 공기청정기 #코웨이 #에어카트... blog.naver.com 코웨이 에어카트리지 공기청정기 : 디자인 무엇.. 더보기
[골프일기] 하프스윙이라는 것을 몸에 익혀보자. 6월 22일 (1일차) : 282개 / 80분(30분 강습) _아이언 7 연습장 자체도 신기하다. 드디어 시작하다니, 감개무량 프로님의 강습을 시작으로 그립을 잡고 어드레스를 하고 똑딱이를 친다. 그립을 놓고 싶지않다. 다시 잘 잡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이런 골린이들이 엄청 많다니, 나는 이 세계의 일반화 인가?) 초록색 인도어, 여름날 새벽, 풀벌레, 작은 들쥐까지 새롭다. 기분을 풀어주는 데 이만한 자극이 없었다. 새벽5시 반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온다는 것 자체가 힐링이다. 골프는 그냥 덤이다. 2일차 : 225개 / 80분(30분 강습) _아이언 7 _아이언 7 프로님의 강습 2일차 그립을 잡고 어드레스를 하고 똑딱이를 친다. 백스윙의 시작을 위해 하프스윙을 알려주셨다. 손목을 코킹&힌.. 더보기
너와 여행 에스컬레이터를 처음 탈때 엄마의 옷자락을 꼭 잡은 너의 손 너의 긴장, 해냈다는 뿌듯함 너와 함께 할때 난 너의 얼글을 보았던가? 내 길이 급했던가? 더보기